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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대형 숙박기업인 APA호텔.

APA호텔 최고경영자 모토야 도시오는 DHC의 요시다 요시아키 회장처럼 일본의 대표적 극우인사로,

일본군 위안부 및 난징대학살을 부정하는 서적들을 직접 저술한 바 있다.

 

APA호텔은 이 서적들을 객실에 비치하고 프런트와 웹사이트에서 판매까지 하는 등 고객들을 대상으로 꾸준히 역사왜곡을 펼쳐오고 있는 전형적인 극우기업으로 알려졌다.

 

방 한가운데 잘 보이는 곳에 비치된 책 두 권. 후지 세이지라는 일본인이 쓴 일종의 역사 평론이 담겨 있습니다.

 

책을 쓴 후지 세이지는 APA호텔 그룹의 대표, 모토야 도시오의 필명이다.

 

1910년 한일 강제 병합은 한국 내에서도 찬성파가 다수였고 이후 일본이 거액의 인프라 투자를 해줬고 위안부는 자발적으로 돈을 벌기 위해 나선 것이지 강제로 끌려간 성노예가 아니라는 둥 얼토당토않은 주장들로 가득하다.

난징 대학살과 관련해서는 당시 일본군이 민간인을 포함해 비전투원은 한 명도 죽이지 않았고 무장한 게릴라들을 어쩔 수 없이 처형한 것이 전부라는 망언을 실어 놓았다.

올해 들어 급격히 악화한 한일 관계에 대해서는 한국 내부의 정치적 목적으로 일본을 계속 비난하고 있다며 빨리 정신을 차리라고 훈계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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