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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공항을 만들기 위해 실내 흡연실을 실외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공사는 이날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국민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실내 흡연실이 없는 공항 만들기에 나선다.

공사는 실내 흡연실이 물리적으로 쾌적한 공기질 관리에 한계가 있어 실외로 흡연실을 이전한다고 밝혔다. 

실외 흡연실은 비, 바람, 눈을 피할 수 있는 가림막 시설 설치와 자연환기가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아울러 공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금연 치료와 홍보 캠페인을 벌여 건물 내 금연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에서는 김포공항, 제주공항, 김해공항이 금연공항으로 운영 중이다. 

전국 14개 공항에서 국내선 실내 흡연실을 폐지하기로 결정했다.


이미 미국 뉴욕 존 F. 케네디(JFK) 국제공항, 영국 런던 히스로공항, 중국 베이징 수도공항 등 해외 공항들은 실내 흡연실 운영을 전면 금지하는' Smoke-free Policy'(스모크-프리 폴리시)'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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