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서한장 없었던 미우라 하루마의 극단적인 선택 사망원인

미우라 하루마 (三浦春馬 / Miura Haruma) 
영화배우
출생-사망 : 1990년 4월 5일, 일본 - 2020년 7월 18일 
인스타그램 @haruma_miura_info

미우라 하루마는 8세에 아역 배우로 데뷔해 시대극, 현대극, 수사물 등에 출연하며 안정적인 연기력과 비주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많은 작품활동으로 국내에서도 인지도가 높은 일본배우이다. 

드라마
2006 14세의 어머니
2008 고쿠센3
2011 소중한것은 모두 네가 가르쳐줬어 등등

영화
2008 연공
2009 고쿠센 - 더무비
2010 너에게 닿기를
2013 라스트 신데렐라
2015 진격의 거인 파트1, 파트2 등등

하지만 7월 18일 미우라 하루마는 오후 1시쯤 도쿄 미나토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보도들에 따르면 그는 스케줄이 있었지만 나타나지 않았고, 자택을 방문한매니저가 사망한 것을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팬들사이에서는 자살보다 타살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Sponichi Annex는 7월 19일 미우라 하루마 지인의 인터뷰에서 "미우라가 2년 전부터 주량이 크게 늘었다. 자포자기하는 것처럼 술을 마시고 만취했다"고 말했다. 
동료들은 완벽주의자 미우라가 3, 4년 전부터 정신적으로 불안해 보여 '위험해 보인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고 전했다.

현재 남겨진 10억원대의 유산으로 가족들이 문제를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우라 하루마의 친모와 친부는 초등학교 1학년 때 이혼, 이후 친모를 따라가 새아버지와 함께 살았지만 친모가 새아버지와도 이혼.
그후 고교시절 독립하고 가족들과 멀어진 이후, 친모에 경제적인 도움을 주는 것을 힘들어해 잠시 인연을 끊었으며 
이후 20년 만에 친아버지와 상봉했으나 친아버지에게도 역시 경제적인 지원을 해야 하는 것을 깨닫고 힘들어했다는 지인의 말을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