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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빈은 여성을 상대로 한 성착취 장면을 촬영하고 이를 텔레그램으로 유포한 ‘박사방 사건’의 주범이다.
조주빈 등 박사방 운영진은 인터넷에서 만난 여성의 약점을 잡은 뒤 성폭행을 비롯한 각종 성적인 학대를 가했다.
그 장면을 촬영해 돈을 낸 회원들에게 제공했으며 24일까지 밝혀진 피해자는 74명이고 이 가운데 16명은 중학생 등 미성년자였다.
이름 : 조주빈
학교 : 인하공전 정보통신과 14학번, 18년 졸업생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중학교
대학교 재학 시절 학보사 기자로 활동하며 성 폭력 예방과 관련된 기사를 게재한 적도 있다.
지난해 범죄를 저지르던 당시에도 자신이 가입한 봉사 단체에서 보육원 어린이들과 놀아 주는 등 봉사활동도 펼쳤다.
나이: 1995년생 현재 26세
키: 170cm (실제론 더 작다고함.)
몸무게: 80kg
성착취물 등 부적절한 영상의 콘텐츠 링크를 남기는 한 단체 대화방에서는 지난 21일 사용자들끼리 설문조사를 하기도 했다.
‘n번방‧박사방 피해자 관련 조사’라는 제목의 설문조사에 2300여명이 참여했는데 ‘이게 다 문재인 탓’이라는 응답이 39%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이 25% (피해자가) 자초한 일’이라고 답했다.
-국민인보 발췌-
오늘 오후 2시 30분 신상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조씨의 신상공개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위원회 구성원은 총 7명이며, 의사·교수 등 외부인원 4명과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 등 경찰관 3명으로 이뤄진다.
과반(4명)이 찬성하면 조씨의 얼굴과 신상 정보가 공개된다.
이날 심의에서 공개 여부가 결정 난 후 조씨를 포토라인에 세우는 방식 등도 논의될 예정이다.
조씨가 운영했던 ‘박사방’ 채팅방 참여자들 대부분 수십만 원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간 유료 회원들이다.
이들은 성기에 이물질을 삽입을 요구하고, 칼로 몸을 스스로 긋게 하는 등 가학적 행위를 피해자들에게 시켰다.
조씨의 경우 피해자가 스스로 몸에 '박사', '노예'라는 글을 새기도록 했고, 채팅방 회원에게 미성년자를 성폭행하도록 지시했다.
이들 역시 적극적으로 성 착취 범죄에 호응한 만큼, 채팅방 참여자들도 처벌해야한다고 본다.
미국과 영국을 비롯한 선진국에서는 미성년자 성착취물에 관여한 이들은 제작부터 소비까지 행위의 종류를 불문하고 중범죄자로 처벌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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