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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은 어플이며 N번방이나 박서방은 텔레그램 내 익명 단체채팅방이다.
N번방의 운영자는 닉네임 갓갓이고, 박사방의 운영자는 닉네임 박서로 다른 인물이다.

'갓갓'이라는 남자는 트위터에서 야한 사진을 올리는 미성년자들을 표적으로 삼았고 자신이 만든 주소 로그인 유도하여 해킹하여 미성년자들의 신상 정보를 털어내 협박을 하게 된다.
그 협박으로 얻은 사진과 영상 자료들로 판매를 시작하였고 그곳이 텔레그램 N번방이다.
1번부터 9번까지의 방이 있는데 여기에 소속된 피해자들만 대략 70명 정도 된다.
갓갓은 다른 사람에게 권한을 넘기고 빠져나왔다고 전해진다.

그 후에 등장한게 이번에 구속된 '박사' 이다. (20대 조모씨)
급전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고액 알바를 미끼로 주민등록증과 나체 사진을 요구하였고 점점 수위는 높아지지만 거부하면 그동안 사진으로 협박이 시작된다.
그 사진으로 텔레그램 박사방이라는 음란 채널을 유료로 운영했다.
이 단체 대화방에는 미성년자 등 여러 여성을 상대로 한 성 착취 영상과 사진이 다수 올라왔다.
1단계 대화방은 20만~25만원, 2단계는 약 70만원, 3단계는 약 150만원을 내야 입장 가능하다. 누구나 불법촬영물을 볼 수 있는 ‘맛보기’ 대화방도 운영했다.

박사방 유료 회원들에게도 신분증이나 새끼 손가락을 얼굴 가까이 올려 사진을 찍고 인증하거나 아동 성착취물을 대화방에 올리도록 했다.

2018넌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미성년자 성착취 불법촬영물 등을 제작해 텔레그램 ‘박사방’에 유포한 혐의로 운영자와 공범 13명을 검거하고 5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는 74명이다. 이 중 미성년자는 16명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조씨의 신상을 공개할지도 검토 중이다.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에도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청원이 올라와 이날까지 18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

텔레그램 단체 채팅 방만 80여 개, 그 방 안에 연류자만 27만 명이다.
아청법으로 전원 처벌당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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