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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 기생충 영화는 '설국열차' 후반 작업 때, 머릿속에서 싹트고 있었다"고 전했다. 

영화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송강호)네 장남 기우(최우식)가 부잣집 박사장(이선균)네 고액 과외 선생으로 들어가면서 벌어지는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을 그렸다.

이를 통해 극심한 빈부격차 문제를 꼬집는 '기생충'은 최근 막을 내린 제72회 칸국제영화제에서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거머쥐면서 뛰어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봉준호 감독은 영화 개봉 전부터 "엔딩 크레딧까지 지켜봐달라. 최우식 배우의 노래가 나온다"라고 말했다.

쿠키영상은 따로 없고 엔딩크레딧과 최우식의 소주한잔이 흘러 나온다. 

‘소주 한잔’은 정재일 음악 감독이 작곡한 멜로디에 봉준호 감독이 직접 가사를 붙여 만들었다

기생충 엔딩 크래딧 음악 파트의 스페셜 게스트 목록에 등장한 ‘박효신’이란 이름은 ‘가수 박효신’이다.


http://www.ddanzi.com/ddanziNews/618215

2009년에 한 봉준호 감독 인터뷰에서 발췌한 내용이다. 

밖에 나가서 고양이를 죽일까, 죄 많고 힘없는 사람 없나, 죄책감 없이 패주게. (웃음) 

스트레스를 먹는 걸로 푸니까. 현장에 있으니까 섹스는 막혀 있고 식욕으로 푸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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