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2005년 1월 6일 경기도 고양시 한 오피스텔에서 20대 여성이 성폭행을 당했다며 신고를 했다. 

13일 오후 5시, 이수근과 매니저 지모씨는 오후 5시에 전격 구속됐다.

사건발생일 새벽3시께 이수근은 경기 고양시 모 성인오락실에서 만난 신씨에게 "술 한잔 하자"고 접근, 장항동 모 호프집에서 1차로 술을 마신 후 인근 신씨의 오피스텔로 자리를 옮겨 2차로 술을 마셨다. 

매니저 이씨 등은 이후 이날 아침 집으로 가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가 놓고 온 휴대폰을 가지러 다시 신씨의 오피스텔을 찾아갔다. 


여성 신씨 주장.

오피스텔 문이 잠겨 있자 신씨와 함께 사는 김씨(여)에게 "휴대폰을 놓고 나왔으니 문 좀 열어 달라"고 사정, 안으로 들어간 뒤 술에 취해 자고 있는 신씨를 잇달아 성폭행한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이수근 주장

신씨와 동의 하에 성관계를 가졌고 오피스텔에서 나온 뒤 휴대폰을 놓고와 지씨에게 휴대폰을 가져다 달라고 부탁했고 지씨가 성폭행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매니저 지씨 주장

오피스텔에서 이씨와 신씨가 관계를 맺을 때 소파에 앉아 있다가 이씨에 이어 관계를 가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005년 5월 함께 혐의를 받았던 매니저 지씨는 집행유예 처분, 이수근은 특수강간 혐의에서 벗어났지만 폭력에 대해서는 기소유예를 받았다. 

이수근은 2008년 3월 2일 9살 연하의 신부와 1년 교제 후 결혼을 했다.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5/06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