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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은 입헌군주제 국가이다.

입헌군주제란?

법에 따라 왕이 통치하는 제도로 행정권이 군주에게 있거나,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에서 선출한 총리가 행정권이 있다. 

현대의 입헌군주국

유럽의 네덜란드, 노르웨이, 덴마크, 룩셈부르크, 리히텐슈타인, 모나코, 벨기에, 스웨덴, 스페인, 안도라, 영국, 아프리카의 모로코, 중동과 아시아의 말레이시아, 바레인, 부탄, 요르단, 일본, 카타르, 캄보디아, 쿠웨이트, 태국 등이다.  

태국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다는 왕, 라마 9세 푸미폰 국왕이다.

푸미폰 국왕은 1927년 출생하여 1946년부터 국왕에 재위, 2016년 10월 13일 서거하였다.

푸미폰국왕이 서거하고 이례적으로 1년이라는 애도 기간을 가졌으며, 2017년 10월 25일부터 5일간 영결식이 진행되었다.

태국 국민들은 애도기간동안 대부분 검은색 옷을 입었으 생활했다고 전해진다.

포브스 등 해외 매체들과 슈퍼리치 팀 등의 집계에 따르면 푸미폰 국왕 자산은 우리 돈 33조9600억원(300억 달러)정도다. 

아부다비 왕가의 아들인 만수르와 아시아 부자 왕족 개인 자산 규모로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기존의 일부다처제의 관행을 깨고 오로지 시리낏 왕비와 평생을 함께 했다.

시리낏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통치권을 유지하는 국왕의 반려로서 가장 오래된 국왕의 왕비이기도 하다.

푸미폰 국왕과 시끼릿 황후의 러브스토리

1948년 10월 4일 푸미폰 국왕은 스위스 로잔의 외곽에서 트럭의 뒤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다. 

그는 척추를 다치고, 얼굴을 깍였으며, 오른쪽 시력을 잃고, 결국 의안을 하게 된다. 

그가 로잔의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시리낏은 자주 방문을 했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1949년 7월 19일 조용한 약혼식이 치러졌고, 다음해 1950년 4월 28일 즉위식을 1주일 앞두고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국왕은 라마 10세 마하 와치랄꽁론이다.

푸미폰 국왕과 시리낏 왕비 사이에 장남으로 태어났다.

오스트레일리아 왕립사관학교를 졸업한 이후에 태국 공군 장교로 복무하였으며 오스트레일리아, 영국, 미국 군대와 함께 군사 작전을 전개하였다. 

군 조종사와 헬리콥터 조종 자격을 얻은 그는 1970년대에 태국 공산당에 대한 군사 작전에 참여하였으며, 캄보디아 국경을 넘은 베트남 군대에 대한 전투 작전을 이끌었다. 


라마 10세(현 국왕)는 1952년생으로써 현재 67살 이고 4번의 결혼을 했다.

첫 번째 부인(62) 쏨싸왈리 공주는와는 1977년에 결혼생활 중 국왕이 여배우와 바람이 났고 부인은 이혼을 원하지 않았으나 재판으로 인해 결국 1991년 이혼당한다. 

두번째 부인 쑤짜리니는 쏨싸왈리와 이혼을 시킨 장본인으로 시리낏 왕비의 미움을 받았고, 1979년 첫아들을 낳았지만 15년이 넘게 공식 석상에 나오지 못하였다.

1994년 결혼식을 올리고 정식 부인이 되었다.

하지만 1996년 공군 중장과의 간통혐의로 태국에서 추방당해 현재 미국에 거주 중이다. 

아들이 네명이지만 전부 왕자 작위 박탈, 딸만 유일하게 공주로 받아들여졌다.

세번째 부인은 1993년 22살의 나이로 왕실 시녀로 들어가 왕세자를 만나게 되었다.

왕실의 도움으로 대학을 졸업하고 2001년 2월 10일 결혼한다.

2009년에는 세 번째 부인의 반라 생일파티 동영상이 인터넷에 퍼져서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

그녀의 가족들의 뇌물 수수와 부패 연루 문제로 2014년 12월 이혼을 하였다.

2016년 10월 아버지인 푸미폰 전 국왕의 서거로 국왕으로 직위 하였고, 

네번째 부인은 타이항공 승무원 출신으로 비행기에서 만났으며, 이후 왕실 근위대장으로 근무한 수티다 와치랄롱꼰 나 아유타야(41) 이다. 

2019년 5월 1일 결혼하여 수티다 왕비가 되었다. 

왕의 대관식은 오는 4~6일 사흘동안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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