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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인기와 존경을 동시에 받는 경제학 교수 태준’(박해일)은 우연한 기회를 통해 촉망받는 정치 신인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하게 된다. 

능력과 야망으로 가득 찬 미술관 부관장 오수연(수애)을 투영한 공간은 그녀가 부관장으로 있는 ‘미래미술관’과 신진 작가들이 자본에 구애받지 않고 전시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알트스페이스’로 대표된다. 

변혁 감독은 “미래미술관은 관장 자리까지 오르고 싶은 ‘오수연’의 욕망이 싹트는 곳임과 동시에 번번이 상류사회로의 진입에 있어 좌절을 맛보는 장소다”라고 전했다. 

또한 “Alt(ernative) Space. 대안공간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알트스페이스는 ‘오수연’이 자신의 욕망과 현실 사이에서 타협점을 찾아가는 곳”이라며 숨겨진 의미를 밝혔다. 

이렇듯 익숙하고 친근한 공간부터 이질적인 공간까지 캐릭터를 투영해 그들의 감정을 대변하는 영화 속 다채로운 공간들은 극의 리얼리티와 몰입도를 더하며 관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애는 이번 영화 상류사회에서 그간 보여주지 않앗던 노출, 베드신 등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했다. 

노출신 자체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이 들어 선택했다며 수연이 과거의 연인이었던 지호(이진욱)을 만나는 과정에서 느끼는 감정을 잘 드러내는 신이었던것 같다. 고 말했다. 

‘오수연’역의 수애는 파리에서의 미술품 경매 장면을 기억에 남는 신으로 말했다. 

특히 이 장면은 미술관 부관장인 ‘오수연’ 캐릭터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장면으로, 촬영 당시에 대해 그녀가 “그 어떤 작품들보다도 굉장히 집중해서 촬영을 했었다. 

실제 파리에서 촬영을 했기 때문에 연기 몰입이 훨씬 더 잘 됐고 촬영이 끝나고도 파리에서의 여운이 꽤 오래갔다”고 전해 ‘오수연’ 캐릭터를 그려내기 위해 그녀가 작품에 임한 열정적인 자세를 짐작케 했다. 


​수애

출생 : 1979년 9월 16일

키 : 168cm

몸무게 : 46kg

소속사 : 스타제이엔터테이먼트

2002년 6월 말 MBC 베스트 극장 첫사랑으로 정식 연기자로 데뷔했다. 

4개월 뒤 MBC 주말연속극 맹가네 전성시대에서 베일 속의 여인 허주연 역으로 비중있는 조연자리를 잡았으며, 

2달 후 MBC 월화드라마 러브레터에서 여의사 역으로 첫 주연을 맡았다. 

수애나이는 올해 만 39세이다. 결혼은 아직 하지 않았으며 비혼주의자는 아니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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