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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7일 개봉한 아기코끼리 덤보.
1941년 디즈니 클래식 애니메이션인 덤보는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 역사상 네 번째로 제작된 장편 영화로 만들었다.
개봉 당시 160만 달러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관객들과 평론가들로부터 극찬을 받은 <덤보>는 칸 영화제 애니메이션 디자인 상을 수상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 받았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유령신부>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까지 언제나 상상 이상의 세계와 뚜렷한 개성의 캐릭터들을 창조해 온 팀 버튼 감독이 참여하여 큰 기대감을 모았지만 크게 흥행하지 못하였다.

줄거리: 몸보다 훨씬 큰 귀를 가지고 태어나, 뒤뚱거리는 모습으로 서커스단의 웃음거리가 된 ‘덤보’.
어느 날 왕년의 서커스 스타 ‘홀트(콜린 파렐)’와 그의 아이들, 밀리와 조가 ’덤보’가 하늘을 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유능한 사업가 ‘반데비어(마이클 키튼)’가 ‘덤보’를 스타로 만들기 위해 접근한다.
매력적인 공중 곡예사 ‘콜레트(에바 그린)’와 함께 하늘을 날게 된 ‘덤보’는 그의 친구들과 함께 환상적인 쇼를 둘러싼 어둠의 비밀을 발견하게 되는데…

이 영화의 주인공인 ‘덤보’는 단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엄마를 잃은 아기 코끼리의 슬픔과 하늘을 날게 되었을 때의 놀라움, 놀림 받던 큰 귀로 ‘드림랜드’의 스타가 되었을 때의 기쁨이 모두 담겨 있는 ‘덤보’는 대사 한마디 없이 CG를 통해 만들어진 표정과 몸짓으로 표현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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