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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모에 대한 성폭행 혐의 사건이 고소 3개월 만에 검찰로 넘겨진 가운데,

가수 김건모는 자신을 둘러싼 성폭행 의혹에 강력히 부인하며 결백을 주장했지만, 경찰은 혐의점이 있다고 봤다.
A씨는 2016년 8월 서울 강남 한 주점에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강용석 변호사는 즉각 A씨의 법률대리인으로 김건모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했다. 
김건모 측은 A씨가 27년간의 연예 활동을 악의적인 의도로 폄훼했다며 A씨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 및 무고로 맞고소했다. 
 의혹이 불거진 지 41일 만에, 김건모는 경찰에 출석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당시 김건모는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하면서도 "하루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혐의를 강력히 부인했다.
김건모의 계속되는 결백 주장과 다르게, 경찰은 약 3개월간 조사를 통해 김건모에 성폭행 혐의가 있다고 봤고, 해당 사건을 검찰로 보냈다. 

무엇보다 해당 의혹이 제기된 당시는 김건모가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장지연과 결혼 소식을 전했던 시기로 김건모와 장지연의 파혼을 예상하기도 했지만, 신뢰는 깨지지 않은것으로 보인다.

지난 1월에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가세연 강연회에서 김용호 전 기자는 장지연의 이름을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장지연을 연상케 한 발언을 했다고 전해진다. 
"예전에 배우 이병헌과 사귀었고 동거도 했다고 들었다. 심지어 외국에서 이병헌이 촬영 중일 때 거기에 찾아가기도 했다더라" 이어 "그 여성은 지금 다른 남성과 결혼한다고 뉴스에 나온다며 그 분을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취재해 보니 (남자 관계가) 유명하더라"고 덧붙였다.
이어 가세연 대표인 김세의 전 MBC 기자는 "아시는 분들을 많이 아실텐데"라며 '아시나요'를 불러 조성모를 연상케 했다.

가세연에서 김용호 전 기자는 유투브에서 "제가 근거 없이 얘기한 것이 아니라 근거를 가지고 얘기한 것"이라며 "죄근 2-년 전의 일이며 저 사진 속 남성과 결혼까지 생각한 사이"라고 휘성의 '너와 결혼까지 생각했어'를 부르기도 했다.

가세연은 도른 넘은 사생활 폭로에 대중들은 질린듯 하다.
김건모는 확인되지도 않은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조롱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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