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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자 친오빠 빚투 논란

라무흐 2018. 12. 4. 11:33

이영자

코미디언

본명 : 이유미

나이 : 1968년 8월 15일 (올해 51살)

가족 : 1남 3녀 중 셋째

데뷔 : 1991년 MBC 개그 콘테스트


최근 전지적참견시점, 밥슬레스유, 랜선라이프, 안녕하세요 등으로 제 2의 전성기를 맞은 코미디언 이영자가 이번엔 오빠의 사기 시비에 휘말렸다.

이전에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세월호를 보도했던 장면에 어묵을 합성하여 논란이 된적이 있다.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이영자의 친오빠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을 올린 A 씨의 주장에 따르면 21년 전인 1997년, 자신의 대형 슈퍼마켓에서 청과 코너를 운영하던 이영자의 오빠가 1억 원의 가계 수표를 빌려간 후 갚지 않았다. 

A 씨는 “이영자가 자신에게 오빠와 아빠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해 코너를 맡겼다”며 “이영자의 오빠가 1억 원을 빌려간 뒤에 도주했다. 

이영자에게도 연락을 취했으나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며 적반하장으로 욕을 했다”고 했다. 

또한 “이영자 측에서 오빠는 재산이 없으니 3000만 원을 받고 고소를 취하하라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영자 씨 오빠에게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영자 씨는 전혀 관여된 바가 없으며 합의를 통해 이미 해결된 사안임을 확인했다면서 당사자들이 원만하게 해결하도록 이영자 씨 오빠의 주소와 연락처를 A 씨에게 전달했으나 A 씨는 국민청원을 통해 해당 사건을 공론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영자의 친오빠 또한 직접 입을 열었다. 

그는 “동생(이영자)은 A 씨를 만난 적이 없다. 1억 가계수표를 발행받았다는 주장 자체가 소설”이라며 “장사가 안 되고 악순환이 반복돼 코너 운영자인 나도 망하고 사장(A 씨)도 망한 것이다. 

추후 변제할 시간도 없이 나를 사기죄로 고소했다.

결국 동생에게 사정해서 돈을 빌려 3000만 원을 갚아 주고, 민형사상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합의서까지 작성한 후 법적인 문제를 마쳤다”고 반박했다. 

이영자 친오빠는변호사를 선임 중이며 법적 대응으로 철저하게 맞설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