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

오는 10월 개봉을 앞둔 <베놈>은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판권을 소유한 소니가 특별히 기대하고 있는 작품이다. 

스파이더맨을 통해 마블 유니버스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이며, 세계관 확장을 꿈꾸고 있기 때문이다. 

줄거리

정의로운 기자 '에디 브록'이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숙주가 된 후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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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열혈 기자가 ‘심비오트’에 의해 ‘베놈’이라는 악한 정체성과 끊임없이 갈등하는 모습을 밀도 있게 담아낸다.

공개된 포스터와 예고편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선보인 바 있는 ‘베놈’은 이제껏 보지 못한 영웅과 악당 중 어느 하나로도 규정할 수 없는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3차 예고편에서는 정부조차 무관심한 일에 의심을 품는 기자 에디 브록(톰 하디)이 심비오트에 사로잡히는 순간을 담고 있어 첫 장면부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어 라이프 파운데이션의 대표 칼튼 드레이크 박사(리즈 아메드)의 위험한 신념과 계획으로 앞으로 닥치게 될 위기를 엿볼 수 있어 기대를 증폭시킨다.

여기에 또 다른 ‘베놈’과의 대립구도를 형성하며 드라마틱하게 펼쳐질 스토리와 압도적인 볼거리를 예고해 예비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강렬한 비주얼의 ‘베놈’이 단번에 상대를 제압하자 그의 정체를 묻는 질문에 “우린 베놈이다”라며 ‘베놈’이 된 에디 브록이 처음으로 함께 등장해 호기심을 더욱 배가시키고 있다.

베놈은 10월 개봉 예정이다.